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민 건강 증진 및 면역력 향상 도모

남원시 ‘생활체조광장’ 운영 재개 (사진=남원시)
남원시 ‘생활체조광장’ 운영 재개 (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 증진 및 체력 개선에 안성맞춤인 체조광장 운영을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이번 체조광장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생활체조 5개소(남초광장, 만인광장, 사랑의광장, 왕정광장, 용성고광장) 및 국학기공 1개소(분수대광장),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도통광장에서 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시에 오전 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20:30~21:30) 한시적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체조광장’도 함께 운영한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업 전 참여자들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외출감소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 및 우울감 해소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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