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 풍암호수·유안근린 공원 등 5곳에 농업정원 조성
계절별로 농작물, 꽃, 농촌문화 반영한 특색 있는 힐링 쉼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문화의 소중함과 정겨움의 힐링 스토리를 담은 도심 생태농업정원 5곳(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풍암호수공원, 유안근린공원, 쌍암공원)을 조성했다.

도심생태정원(김대중컨벤션센터 농악한마당정원) (제공=광주광역시청)
도심생태정원(김대중컨벤션센터 농악한마당정원) (제공=광주광역시청)

생태농업정원은 계절별로 농작물, 꽃, 농촌문화가 반영된 토피어리를 활용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힐링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계절별로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힐링 쉼터로 제공한다.

시청에는 오월광주 40주년을 기념해 각기 다른 항아리 40개와 추모탑 스틸 상징물로 표현한 항아리정원이 조성됐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풍요로운 농촌공동체의 상징인 농악한마당정원, 서구 풍암호수공원에는 도농상생 주렁주렁 주말농장정원, 남구 유안근린공원에는 달구지가 있는 정겨운 농촌풍경정원, 광산구 쌍암공원에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24절기 농업정원으로 꾸며졌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우리 광주만의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스토리가 있는 도심생태정원에서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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