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벼 예찰포·품종비교전시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28일 벼 예찰포와 품종비교전시포에서 모내기를 했다.

품종비교전시포 모내기 (제공=광주광역시청)
품종비교전시포 모내기 (제공=광주광역시청)

앞으로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작물 예찰 방제 요강에 따라 벼멸구와 도열병 등 총 22종의 병해충을 예찰하게 된다 또한 농업인에게 병해충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히 방제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도 할 예정이다.

또한 벼 품종비교전시포에서는 올해 벼 공공비축품종인 신동진, 새청무 등을 비롯한 31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농업인에게 재배기술과 지역 적응이 우수한 품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역 논 재배면적은 5026㏊로 이 가운데 1085ha인 22%가 1모작 모내기를 했다 앞으로 2모작을 포함해 6월 말까지 지역 모내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병해충 적기 예찰과 방제를 중심으로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종별 맞춤 기술을 제공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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