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농협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는 25일 경남단감원예농협 본점에서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동부권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협 지역본부,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임원 조합장,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 aT 경남지역본부, 무역업체, 그리고 동부권역 품목별 수출선도농협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지난 7일 진주중부농협서 개최한 서부권역 토론회에는 주로 딸기 및 파프리카 수출농협 위주의 서부권역 농협이 참석했다. 이번 동부권역 토론회에는 파프리카, 단감, 화훼 중심의 수출 농협이 참석해 수출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 여파로 농산물 수출 부문에 있어 해외운송과 수출국의 소비침체 및 소비패턴의 변화가 있어 향후 수출활성화를 위해 어떤 자세와 방향으로 수출 준비를 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명화 회장과 김정규 부본부장은 “무역업체 및 지역농협 수출담당자, 관련기관으로부터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상시 정보공유를 통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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