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귀농체험학교 1기 교육 성료 -

남원시, 귀농귀촌교육 본격 시작 (사진=남원시)
남원시, 귀농귀촌교육 본격 시작 (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2020 귀농체험학교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시는 첫째 날에 남원시 귀농귀촌센터 팀장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센터의 농수산신용보증 강의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강의 외에도, 남원다움관, 함파우소리체험관을 방문해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이튿날부터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특강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선 선배 귀농인들의 농가 견학과 성공사례 특강이 이어졌으며, 저녁에는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보고 계획서를 토대로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했다.마지막 날에는 주천면 하주마을 농촌체험과 함께 교육수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귀농귀촌 교육에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면서 “우리 시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체험학교 외에 올해 여성 귀농학교, 서울시민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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