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추천을 통한 취약계층 방역물품, 생필품 꾸러미 등 지원 예정

(사진=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기탁식)
(사진=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기탁식)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코로나19 특별모금성금 4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도내 14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 방역 및 위생관리, 위기가정의 긴급지원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부터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배분사업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은 도내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들이 기부한 성금과 중앙 공동모금회 전입금 1억원으로 마련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성금을 모금하여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특별 모금성금 6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성금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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