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대행업체 숙련도평가를 통해 역량강화

(사진=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사진=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도내 대기 자가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평가 및 기술지원을 6월 3~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측정대행업체의 장비 운영능력 향상과 측정분석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하여 대기분야 숙련도평가를 실시하고, 국제규격에 적합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과정에 대하여 전국 최상위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관계자는 5월말까지 도내 신규업체(4개업체)에 대하여 숙련도 평가 및 기술지원을 한 바 있으며 대상업소로부터 좋은 성과가 있어, 이번 기존 업체(4개업체)에 대한 숙련도평가도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숙련도평가 기준은 굴뚝 시료채취과정 등 7항목에 대하여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80점 미만인 업체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숙련도 시험을 공정하고 세밀하게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은 찾아가는 대기분야 컨설팅 및 국제규격과 전국 최상위 숙련도 기술지원으로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대기측정대행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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