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물 캠페인’ 흥행 및 수돗물 환경가치 확산 위한 협력 합의

[한국농어촌방송=엄재성 기자] 수돗물홍보협의회는 소비자TV, 대학내일,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환경운동연합, 이로운넷 등 5개 기관과 함께 11월 17일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착한물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 착한물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소비자TV)

이번 업무협약은 ‘착한물 캠페인’의 기존 홍보 콘텐츠를 공동 활용함으로서 캠페인 흥행과 수돗물 환경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각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통해 상호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는 수돗물홍보협의회 김원민 부회장, 소비자TV 김성민 대표와 이인우 제작국장,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조연행 회장,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대학내일 김영훈 대표, 이로운넷 이경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맡은 소비자TV 김성민 대표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수돗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그로 인해 프로그램 및 기사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청자들이 ‘착한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돗물협의회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착한물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협약식에서는 착한물 캠페인 선포식 및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과 만찬 등이 진행됐다.

▲ 수돗물홍보협의회 김원민 부회장(좌측)과 소비자TV 김성민 대표(우측). (사진제공=소비자TV)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TV는 자사 방송 프로그램에서 ‘착한물 물병’ 노출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착한물 콘텐츠 제휴 및 취재지원, 소비자 관점에서 먹는샘물과 정수기 관련 진실 알리기 활동을 지속한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소비자, 소상인, 소생산자 등의 조직체로서 환경 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생협단체(한살림, 아이쿱생협 등)의 캠페인 참여 독려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를 통해 수돗물 음용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 가능한 NGO를 발굴하고, 수돗물홍보협의회와 함께 홍보 주제인 ‘착한물 캠페인’에 대한 가치 공유 및 홍보 방향성을 상호 협의한다.

대학내일은 대학생 열독률 1위 잡지로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캠페인 소개 콘텐츠 제작과 대학내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착한물 캠페인 콘텐츠 공유 및 확산에 협조할 계획이다.

환경 관련 사회적기업 이로운넷은 소비자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착한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착한물 캠페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수돗물홍보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합뉴스, 뉴시스, 동아일보 등을 통한 언론홍보, 소비자TV와 채널A 등을 통한 방송홍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한 뉴미디어홍보를 통해 ‘착한물 캠페인’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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