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사진=순창군)
민원실 (사진=순창군)

[한국농어촌방송/순창=박태일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 19 여파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수 민원인이 수시 방문하는 민원실을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힐링 민원환경 조성에 한창이다.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민원실 방문을 꺼리거나 어려워하는 민원인을 위해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신규 설치해 혹시 모를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 비치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생활방역을 준수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서도 불가피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민원인에 한해서는 1회용 마스크를 배부하여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원실 내 화단 정비를 통하여 화사한 분위기 조성은 물론 매주 수요일에는 단체복을 착용하여 깨끗하고 단합된 근무환경으로 방문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는 민원인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꽃차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인과 행정 사이의 벽을 허물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은주 민원과장은 “누구나 방문하는 민원실은 군민의 사랑방과 같이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아진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편안한 민원실 조성과 군민의 고객 감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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