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흡연예방교육(사진=순창군)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진=순창군)

[한국농오촌방송/순창=박태일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흡연 교육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금연 전문강사와 함께 지난달 25일 복흥 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1회에 걸쳐 16개교 900여명의 학생들에게 금연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된 교육내용으로 청소년기의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니코틴이 어떠한 질병을 유발하는지 등에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흡연으로 인한 다양한 폐해 사례를 알려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최근 청소년 흡연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기의 잘못된 흡연이 건강은 물론 학습능력까지 저하시키는 등 문제점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정보전달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금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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