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나눔생활
슬기로운 나눔생활 (사진=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농어촌방송/경기남양주=김민주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기성)는 지난 1일 진관 2리 소재 휴경지에서 고구마 경작 사업을 시작했다. 최기성 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휴경지에 700포기의 고구마 모종을 심었으며, 가을에 수확 할 고구마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최기성 위원장은“새롭게 위촉된 위원분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고구마 경작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고, 정성을 다해 기른 고구마를 이웃들에게 한아름 선물할 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황규삼 진건읍 복지지원과장은“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기른 고구마로 주고받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뿐만 아니라 한부모가구 및 저소득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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