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영상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고흐 작품
스토리‧무대‧음악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을 펼친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을 펼친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병학 기자]사천문화재단은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이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주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로 현대적인 감각의 음악과 3D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영상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스토리, 무대, 음악 3박자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환상적인 공연이다.

어쩌면 그림만이 전부였던 빈센트의 일대기를 따라 호흡하며 나를 포함한 관객들은 그가 어떤 생각‧신념으로 인생을 살아왔는지 동생 테오는 긴 시간동안 빈센트를 어떻게 아낌없이 지원해줄 수 있었는지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발열, 마스크 미착용 관람객의 입장 제한, 지그재그 좌석제 시행 및 관람객들의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대응 하에 공연을 준비 중이니 관람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5000원이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가족회원들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매 시작, 일반예매‧인터넷‧방문은 12일 오전 9시 예매 시작, 전화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예매가 진행되며 기타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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