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 운영 (사진=남원시)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 운영 (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이 6월 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고 밝혔다.

봉사단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지난 5월 이틀에 걸쳐 육아 및 돌봄 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와 베이비 성장 마사지, 다양한 공예 활동 등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예품 만들기와 김밥 만들기 등의 활동을, 어린이집에서는 인지놀이 및 성장 마사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이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님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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