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공모에 8개 공간을 최종 선정했다.
거제시는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공모에 8개 공간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거제시는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공모에 8개 공간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지원’은 민간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역할을 부여하여 청년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세미나 등 다양한 청년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민간공간의 운영자가 청년(만19세~만39세)이고, 청년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사업주가 참여했다. 현장확인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카페‧공방‧쿠킹클래스‧아웃도어‧숲조경학교‧문화예술공간 등 8개의 다양한 공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공간은 △아브루찌(가죽공예, 아주동) △카페리묘(디저트카페, 둔덕면) △빌라플레르(캔들공방, 고현동) △밗(아웃도어프로그램, 장승포동) △좋으러부엌(쿠킹클래스, 장평동) △섬도(숲조경학교, 동부면) △옥포플랫폼(공간대여, 옥포동) △후아유커뮤니티(목재공예, 옥포동)이며, 7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가죽제품만들어보기‧카페문화클래스‧아웃도어커뮤니티‧거제도제철식탁‧숲사랑조경학교‧슬기운운청년생활(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조성과 청년을 위한 교육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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