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2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임실군 관내 9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감리대상 부실시공 방지와 자체점검대상 감독기능 강화로 최적의 소방안전망 확보를 위한‘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최적의 소방안전망 확보를 위한‘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사진=완산소방서)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 8일부터 소방관련 자격자 및 전문 검사반 등 2인 1조로 구성된 특별기동반을 운영하며 ▲최근 허위 점검 및 소방시설 부실 감리한 업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자체점검한 대상 ▲건축물 등 사용승인 후 최초로 자체점검한 대상 등에 대해서 관내 99개소를 선정해 현장 확인을 진행 중이다.

주요 현장 확인 내용은 감리 및 점검인력 배치기준 및 결과보고서 적합여부, 점검 사항 중 불량사항에 대한 보고내용과 조치계획의 적정성 확인, 기타 유지관리 등에 대한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오작동 및 미작동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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