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 고구마 등 지역대표 농산물 큰 호응 얻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김재홍 기자] 무안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한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명품 농수특산물 특별(광주신세계 백화점) (제공=무안군청)
무안군 명품 농수특산물 특별(광주신세계 백화점) (제공=무안군청)

이번 특별전은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12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0여 종의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대표 농산물인 햇양파, 고구마 코너는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무안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막걸리, 양파, 지주식 돌김 등을 시식·시음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무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해 판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되어 코로나19 피해 농가와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오는 19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인 홍보와 판촉 활동을 전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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