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70억 원 투자협약…1개월만에 ‘완료’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경남 고성군 우산리 소재 ㈜케이엠도담(대표 김경령)은 공장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하고 18일 오후 공장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오동욱 고성경찰서장, 송기인 신부 등 5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해 마스크 생산공장 ㈜케이엠도담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케이엠도담(대표 김경령)은 공장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하고 18일 오후 공장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오동욱 고성경찰서장, 송기인 신부 등 5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해 마스크 생산공장 ㈜케이엠도담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 고성군 우산리 소재 ㈜케이엠도담(대표 김경령)은 공장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하고 18일 오후 공장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오동욱 고성경찰서장, 송기인 신부 등 5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해 마스크 생산공장 ㈜케이엠도담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케이엠도담은 군과 지난 5월 13일 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1개월여 만에 공장건축을 준공했으며, 10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을 갖추고 4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해 일일 마스크생산량 50만 장 규모로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과 판매는 식약처의 승인이 완료되는 금년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최대 50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60~70명 정도의 인력을 추가 채용해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고성군은 ㈜케이엠도담의 마스크 생산공장 추가증설이 마무리되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케이엠도담 김경령 대표는 “금일 내방하신 모든 분들의 지원에 힘입어 공장 준공을 마치고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스크를 생산해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용 마스크 3만 장을 고성군에 기부했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마스크 공급부족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케이엠도담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활동과 지역인력 채용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고성군민을 위한 마스크 생산에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케이엠도담이 국내 최고품질의 마스크를 생산해 전 국민의 보건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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