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고서 ‘명지원’ 등 5곳 선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은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한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 결과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 ⋯ 우수정원 선정(최우수상 명지원) (제공=담양군청)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 ⋯ 우수정원 선정(최우수상 명지원) (제공=담양군청)

응모된 정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 장려상 3개소 등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정원은 상장과 부상으로 예쁜 정원을 인증하는 현판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심미적 가치와 디자인, 유지관리가 뛰어난 정원이 많았다고 평가했으며 선정된 정원들은 생태정원도시 담양을 알리고 고장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선정된 우수정원은 최우수상 고서면 ‘명지원’, 우수상 대덕면 ‘달빛여행’, 장려상 창평면 ‘한옥에서’, ‘정원이 예쁜집’, 월산면 ‘여기에 모인 우리정원’이 각각 선정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이를 더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원문화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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