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폴리텍 캠퍼스 중 2위 달성

진주폴리텍 전경.
진주폴리텍 전경.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리텍)는 2019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의 35개 폴리텍 캠퍼스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한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체계적인 고객만족경영 및 고객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주폴리텍이 다양한 항목별 높은 고객만족 점수를 기록한 요인으로는, 폴리텍만의 학사시스템인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꼽을 수 있다. 진주폴리텍은 산업현장 기반의 기술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실무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훈련을 지향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35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한국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교육기관으로,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입학이 곧 취업’으로 입소문난 진주폴리텍은 전문기술(비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국가기간산업 및 뿌리산업 기술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고용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폴리텍 관계자는 “서부경남을 아우르는 대표 일자리대학 폴리텍이 진주에도 있다는 것이 지역주민에겐 큰 혜택일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진주폴리텍 전문기술과정에 입학의 문을 두드려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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