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하얀메디컬(원장 이병송)이 개원 1년여 만에 세계적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인정받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하얀메디컬은 25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엄격하게 평가한 후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앞서 하얀메디컬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도 인정받아 이번 ISO 45001 인증으로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그동안 하얀메디컬은 ISO 45001 등 국제수준의 시스템을 인증을 받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ISO 규격 요건에 근거한 안전한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기본 방침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관리를 정비했다.

경남 최초로 의원이지만 첨단 장비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얀메디컬이 세계적 수준의 인증을 취득하면서 직원들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경쟁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얀메디컬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제정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욱이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수준 높은 건강검진과 질병 예방, 안전보건 등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송 원장은 “개원한 지 1년 만에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2015’, ‘ISO 14001:2015’, ‘ISO 45001:2018’을 획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면서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하얀메디컬은 환자분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9일 개원한 하얀메디컬은 지하 1층, 지상 4층 약 2,880평 규모로 피부과, 성형외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등 7개 과에서 수준 높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