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0시기준, 지역사회에서 27명, 해외유입으로 12명
아산시 16번 신규확진자 접촉자인 남편은 양성, 아들 음성
화성시 41번 신규확진자는 파주시11번과 기내 접촉 추정

한국농어촌방송DB/픽사베이
한국농어촌방송DB/픽사베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6일 0시 기준 지역사회에서 27명, 해외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명으로 현재 1,14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이다.

아산시는 16번째 확진자 60대 여성 이동경로에 관한 정보를 추가로 발표됐다. 주소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이며,  19일 확진된 부천시 관련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되었다. 22일 아산시보건소 예방적 검사 결정에 따라 검사 권유를 받았고 24일 아산시보건소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당일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접촉자인 가족인 남편과 아들 두 사람에 대한 진단검사가 되었고 남편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된 장소인 사무실과 식당은 방역소독을 마쳤다고 시는 밝혔다. 

화성시도 41번째 신규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20대 여성이며 방글라데시 국적, 비봉면 거주 중이며 추정감염경로는 6월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해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며 파주시 11번 확진자(6월 19일 확진)과 기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월 24일 10시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25일 10시 50분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접촉자는 동거인 3명이며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명은 '미결정', 나머지 1명은 검사 진행 중으로 현재 다른 곳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확진자 이송 후 자택과 주변은 방역 조치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