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안테나숍(6개소) 언텍트 시대에도 꾸준히 지속 성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 키워드에 맞춘 이달의 상품 존(Zone) 기획 구성‧판매

(사진=안테나숍 판매사진)
(사진=안테나숍 판매사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등을 홍보 판매하는 안테나숍 (6개소)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천천히,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올 상반기(6월말 기준) 10억 3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소비’ 급증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확산으로 도내 신선 농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의 결과로 판단된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등을 소비자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자가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2015년 5월부터 익산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에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안테나숍에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생산한 제품 중 유통품평회에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농산물 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을 생산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판촉행사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토대로 폭넓은 고객층 접근을 유도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와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경영체 창업부터 육성,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운영 전반에 걸친 단계별 지원사업을 펼쳐 제값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농업인에게는 경영 안정화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최근 소비 동향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필요한 소비 대신 건강과 안전에 관한 소비패턴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테나숍 주요입점 제품)
(사진=안테나숍 주요입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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