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회적기업 씨튼베이커리·㈜뜨레찬 2개 업체 제품
TV 홈쇼핑 진출 위한 행·재정 지원으로 판로 확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 씨튼베이커리(유기농곡물후레이크)와 ㈜뜨레찬(누룩발효김치)이 TV 홈쇼핑에 진출한다.

뜨레찬 제품 (제공=광주광역시청)
뜨레찬 제품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홈쇼핑 전문업체인 SK스토아(주)에 입점할 사회적기업 2개 기업을 선정,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홈쇼핑 입점을 위해 SK스토아㈜와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스토아㈜는 관내 사회적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성, 상품품질, 방송적합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우수 사회적기업인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회 방송비용과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방송 이후에도 SK스토아(주)와 협의해 재방송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 추가 노출로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홈쇼핑 방송은 상품보완, 영상제작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중 전국에 송출된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기존 현장 구입에서 온라인 구입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반영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며 “TV홈쇼핑 입점을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 품질개선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