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잔디업체 학생 건강은 물론 학업에도 기여”

필드마스터(주), 김해인재육성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왼쪽 허성곤 시장, 오른쪽 최태식 대표이사 순
필드마스터(주), 김해인재육성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왼쪽 허성곤 시장, 오른쪽 최태식 대표이사 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필드마스터(주)(대표이사 최태식)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필드마스터(주)는 2011년 설립된 김해를 대표하는 인조잔디업체로 그동안 김해는 물론 전국의 많은 학교운동장과 공공체육시설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이용자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2017년 인조잔디분야 최초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3년간 인조잔디분야 전국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김해가 배출한 동종업계 전국 최고업체로 꼽힌다.

최태식 대표이사는 “최근 우리 회사의 급성장은 김해시와 김해시민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은 바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리고자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을 보급하는 데 전력을 다 했지만 앞으로는 학업 성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이번 장학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김해지역 학생들이 보다 열심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 유지에 많은 기여를 하신데 이어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학업까지 신경 써 주심에 감사드린다. 관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내실 있는 장학사업에 힘 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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