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 위한 컨트롤타워, 교육 질제고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혁신원을 개원했다.

순천제일대학교가 교육혁신원을 개원했다.(제공=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가 교육혁신원을 개원했다.(제공=순천제일대)

제일대는 기존 교수학습정보지원센터, 교육과정지원센터, 교양인성교육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를 통합해 지난 1일 교육혁신원을 개원해 대학의 교육혁신 전반을 총괄하고 지속적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혁신원 하정윤 부원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혁신원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과 교수역량강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교육성과관리가 필요하다지속가능한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혁신 종합 체계 구상과 대학 전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야 된다고 제안했다.

안효승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모델을 개발·구축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혁신원과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육혁신원을 통해 학생중심의 대학교육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2020년 전남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으로 신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20억 원을 지원받았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재직자·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산재한 직업교육 거버넌스를 하나로 집약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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