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순 대표 꾸준한 나눔 눈길
2011년부터 나주교육진흥재단에 6200만원 규모 기금 기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나주=이계선 기자] 나주시는 ㈜금성건설에서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금성건설 오종순 대표 인재육성기금 기탁식 (제공=나주시청)
(주)금성건설 오종순 대표 인재육성기금 기탁식 (제공=나주시청)

오종순 대표는 “우리 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희망을 잃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200만원을 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는 등 인재 양성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남다른 후배 사랑을 통해 꾸준히 인재육성기금을 기부해 오신 오종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복지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올해 6월 기준 112억8000여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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