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경제, 어학 등 청년 역량강화 위한 27개 과목 구성
22일까지 과목별 수강생 10명 선착순 모집 ⋯ 22개 강좌 8월 개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나주=이계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 청년센터 개소와 함께 지역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 희망학교’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청년센터 전경 (제공=나주시청)
나주시청년센터 전경 (제공=나주시청)

청년 희망학교는 청년의 사회진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소규모 그룹 강좌로 지난 6월 중 사전 강사 모집을 통해 취·창업, 경제, 어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27개 과목이 구성됐다.

강좌명과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열린시정 고시·공고란 7월 1일자 ‘2020년 청년 희망학교 청년수강생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과목별 수강 신청 정원(10명) 선착순 마감 순으로 총 22개 강좌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나주시 관내 거주자 또는 교육기관·사업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신청 방법은 관련 공고문에 붙인 청년희망학교 수강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나주시청년센터 이메일(nj798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강좌는 오는 8월 개강해 10월까지 3개월 간 최대 20시간 과정(1일 2시간 이내)으로 청년센터에서 운영된다.

단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운영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희망학교는 청년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관심사와 배움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