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개개인의 인격체 존중 및 권익보호 등 건강한 체육인상 확립
도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 관계공무원 등 45여명 참석

(사진=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인권교육)
(사진=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인권교육)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7월 10일, 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인 권익센터" 인권교육을 도체육회 대회의실 2층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최근 체육계의 폭력행위 등 고질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라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경각심 제고 및 자정적 기능을 도모하고, 사전예방 및 인권의식 고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도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관계공무원 등 45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에 임했다.

핵심 내용은 스포츠계 폭력행위 등의 실태와 유형,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제시와 2차 가해의 위험성, 폭력행위 등의 예방과 대처방안 중심내용으로 진행하였고,

교육은 현장에서 부지불식간 또는 의도적인 발생사례 제시와 2차 가해의 위험성,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안 등은 무엇인지 문제해결 도출식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처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계 폭력행위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이러한 문제 발생시 대처방안 등의 교육으로 선수들의 문제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수단과의 소통을 통하여 사전예방 및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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