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 첫 투어 공연 개최
박해미, 백재현, 송병철, 송영길 외 5명 출연

뮤지컬 슈퍼루나틱 포스터
뮤지컬 슈퍼루나틱 포스터

[한국농어촌방송/경남= 차솔 기자]오는 7월 18일(토) 오후 3시·7시 총 2회에 걸쳐 대학로의 대표 뮤지컬인 ‘슈퍼 루나틱’이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4년에 ‘슈퍼 루나틱’의 전신인 ‘루나틱’은 대극장 라이센스 뮤지컬에 의존하던 한국 뮤지컬 시장에 과감히 작품을 선보여,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대학로를 대표하는 흥행 뮤지컬이 되었다. 쉽게 멍들고 지치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루나틱’은 ‘슈퍼 루나틱’이라는 새로운 모습과 여전한 즐거움으로 다시 돌아왔다.

기존 ‘루나틱’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뮤지컬 ‘슈퍼 루나틱’은 새롭게 단장된 뮤지컬로써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백재현, 송영길, 송병철, 박웅, 김윤희, 임선아, 은가은, 한준용 등 화려한 배우 캐스팅, 신선한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행복하고도 특별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19를 대비해 거리두기 좌석 및 수시 방역, 입장 전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관객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여러모로 지치고 힘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뮤지컬 ‘슈퍼 루나틱’는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 유료회원은 30% 할인된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서 인터넷 및 전화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055-580-3625~36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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