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 차솔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직자의 생계안정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간 진행되는 본 사업의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의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79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125명, 단순노무 55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사업은 실·과 및 읍·면에서 발굴한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군의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근무시간은 주 20시간에서 주 40시간까지이며, 임금은 근무시간에 따라 주·월차 및 간식비 포함하여 월 70만원에서 월 180만원까지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함안군 혁신성장담당관 일자리창출담당(☎580-2545)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