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도청 자료)
(사진=전북도청 자료)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시·군 합동 점검반 구성, 7월17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1,840개소)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등 산림재해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 및 국지적인 폭우 발생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생활권 주변 중심으로 현장점검,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적극적 예방·대응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산림과 인접하여 집중호우시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기초현황 및 정밀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관리해 산림재해저감을 위한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현장책임관(공무원), 관리관(주민대표)과 합동으로 공동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에 대한 산사태정보시스템 비상연락망DB구축, 대피장소 홍보등을 통하여 주민안전에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년 ”산사태현장예방“ 운영을 위하여 추경예산 4억원 추가확보, 17개단 68명을 산사태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해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장마철 대비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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