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장 현장에서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1호차에 대한 출고 고사제를 지냈다
지난 13일 공장 현장에서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1호차에 대한 출고 고사제를 지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 차솔 기자] 함안군 칠원읍 소재 (주)성신RST(회장 박계출)는 지난 13일 공장 현장에서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1호차에 대한 출고 고사제를 지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한정우 함안경찰서장, 윤영찬 함안소방서장, 조근수 NH농협함안군지부장, 박계출 성신RST 대표, 협력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고사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헌향, 축문낭독, 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 군수는 “관내 업체에서 60억 원 규모의 열차를 완성하여 출고하게 된 것을 매우 축하드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1호차 출고를 계기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여 계속적인 수주를 통해 더욱 번창하고 지역고용창출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 구성리 214에 소재한 ㈜성신RST는 연매출액 400억 규모에 종업원 170명이 근무하고 있는 업체이며, 올해 수출 계약 규모는 1700억 원 정도(방글라데시 1000억 원, 탄자니아 7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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