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서 교통법규 홍보

진주시 충무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5일 무지개초등학교 앞에 지난 6월 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의 통행법과 신호체제 등을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진주시 충무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5일 무지개초등학교 앞에 지난 6월 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의 통행법과 신호체제 등을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 충무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정배)는 15일 무지개초등학교 앞에 지난 6월 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의 통행법과 신호체제 등을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전정배 위원장과 회원, 무지개초·대곡중 학부모와 교직원, 한림풀에버·중흥 아파트 입주자 대표단, 정재욱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교차로 횡단보도 보행 신호시 우회전 금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차량과 보행자에게 대각선 횡단보도 통행방법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우회전 금지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신호가 켜지면 모든 자동차가 정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무공·무지개초 앞 대각선 횡단보도는 지난 6월 말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정재욱 시의원이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학부모, 진주시, 경찰 등과 협의해 설치됐다.

정재욱 의원은 “아직까지 운전자의 신호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무공·무지개초 앞 대각선 횡단보도.
충무공·무지개초 앞 대각선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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