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주거비 최대 120만원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주거비 지원금을 지원하여 주거 임대료 지출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주거비 월 10만 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주거급여대상자·주택소유·주택도시공사 주거관련 금융지원 여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등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분기별로 주소 및 주택소유 여부, 전월세 납부, 중소기업 근로 여부 등을 확인하여 분기당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방면에서 청년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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