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ECO서 창원대-경남대 주관‘지역 에너지산업 토론회’개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계 생존전략’이라는 주제 토론회 포스터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계 생존전략’이라는 주제 토론회 포스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원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계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에너지산업 토론회는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의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재규 경남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국회의원, 시의원, 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토론내용을 지켜볼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먼저 ‘주제발표’를 청취한 후, 이어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곽소희 창원시정연구원 박사의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 3년, 창원경제의 위기와 기회’ △윤종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지원본부장의 ‘지역 원전산업계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 △주한규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역 에너지제조업 관점에서 신한울3·4호기 재개 필요성’ △임희천 한국수소산업협회 기술부회장의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에너지산업 구축방향’ 등 에너지산업의 전문가들이 나서 ‘주제발표’를 한다.

▲온기운 숭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제2세션 ‘종합토론’에는 ‘지역 에너지산업계의 발전방향과 지원대책’이라는 주제를 놓고 주제발표자 4명과 6명의 패널이 참석해 열띤 자유토론을 펼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업체를 경영하는 기업인은 물론 경제 및 에너지 전문가 등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엄중한 창원지역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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