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농기계 보관관리 및 농작업 안전사고 주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여 농기계 관리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기계 수리정비 (제공=영광군청)
농기계 수리정비 (제공=영광군청)

장마철 농기계가 비를 맞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특히 야외보관 시 빗물 또는 습기 등에 의해 녹이 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기름칠을 한 후 방수포장을 잘 덮어 주어야 한다.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 농기계를 방치하였을 경우 차체 표면의 페인트칠이 벗겨져 변색되거나 변형되고 타이어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되는 등 농기계 관리소홀로 인하여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 할 수도 있다.

여름철 ‘농기계 관리요령’으로 △농기계 보관창고 보관, △야외보관 시 방수포장 설치, △침수된 농기계 즉각 조치, △엔진시동 축전지 관리, △각종 필터와 오일, 유류 등 농기계 보관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로 △예취기사고, △양수기 벨트사고, △농약 중독, △온열질환(열사병·일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작업자는 농작업 시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를 고장 없이 장기간 사용을 위해서는 보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관리’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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