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조사 응답자 99.6% 여행 동반자로 ‘가족’
가족 단위의 개별여행 증가로 패밀리밴 수요 껑충
메르세데스-벤츠 밴 할인⋅쌍용차 무상점검 서비스

사진=와이즈오토 제공
사진=와이즈오토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조선미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81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에 있는 요양 시설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국내 지역 확진자 20명 중 18명이 서울에서 나왔다.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대다수 사람들은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게 조심스럽다. 일부는 여름 휴가 계획을 아예 미루거나, 단기간 국내 휴양지에서 가족과 안전하게 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최근 한국 관광공사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99.6%가 여행 동반자로 ‘가족’을 꼽았다. 지난해 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가족단위 개별 여행이 증가하면서 패밀리밴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공식 딜러 와이즈오토는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시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는 의미로 유로스타, 유로코치 등 11인승 밴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최저가 판매 프로모션도 펼친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구매 편의를 위해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며, 프로모션 시작 후 현재까지 약 23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와이즈오토 차종이 패밀리밴으로 각광받는 비결은 11인승 밴 스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체로 이동과 주차가 편해 근교 여행에 적합하다는 점에 있다. 또한 유로코치와 같은 기본 모델부터 자동문, 자동발판, 올인원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차량 방음, 오디오 등의 편의장치를 고루 갖추고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적격이다.

 

사진=쌍용차 제공
사진=쌍용차 제공

 

구입 혜택도 인기 요인이다. 와이즈오토의 최고급 옵션을 장착한 11인승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모델은 최대 30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상위 옵션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인 ‘유로스타 VIP’는 기존 1억7930만원에서 1억4344만원에 판매하며, 캠핑카, 셔틀용으로 추가 개조가 가능한 유로코치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 9900만원에서 7490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여름 휴가철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서비스센터와 대전서비스센터 2곳에서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해당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장거리 여행에 필수적인 에어컨 작동상태와 필터 점검은 물론 계기반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패드 등 안심하고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오일과 부동액 점검⋅보충, 브레이크오일과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확인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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