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로비서 뱃노래 등 선보일 계획

27일 경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공연하는 '굿데이 남성 중창단'.
27일 경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공연할 '굿데이 남성 중창단'.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굿데이 남성 중창단’ 공연을 선보인다.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피아니스트 이혜인과 테너 전용진, 안예찬, 강호곤, 강원석, 베이스 추성민, 김한, 류동호, 강동원 등 경남 지역 성악가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이다.

‘하나로 어우러진 소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클래식에서 뮤지컬, 가요,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색깔로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출발 △사랑이라는 이유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별 △뱃노래 △한뼘 △꽃 피는 날 △Open Arms △지금 이 순간 △Funiculi Funicula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발’은 김동률의 2008년 앨범 모놀로그에 수록된 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명곡이며, ‘지금 이 순간’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대표 뮤지컬 넘버로 손꼽힌다.

한편,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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