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 연기 및 취소가 이어지면서 농업인의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자 오는 24일부터 비대면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농촌지도 교육장 (제공=영광군청)
비대면농촌지도 교육장 (제공=영광군청)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교육으로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영목)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상시 실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비대면방법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정보지와 재배기술 홍보물 등을 매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화상담과 SNS를 활용하는 등 농업인이 영농정보를 접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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