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과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20일부터 이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이끌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이끌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제공=영광군청)

금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모빌리티 관련 이론·기능·실습교육을 9월 25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연평균 25%이상 성장하여 5년 내 약 1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군 관내 e-모빌리티 기업에 조차도 관련 취업자를 구하기 어려워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향후 지식산업센터, 관련기업 입주로 인해 전문 인력들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e-모빌리티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관내 교육생들은 관련 기업에 취업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지속적인 e-모빌리티 산업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동강대학교와 산단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걸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e-모빌리티 산업 전문인력부족 및 지역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고 관련 기업의 관내 이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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