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M235i•M340i 한정판 25대씩 판매
최고 출력 306마력에 최신 xDrive 시스템 조합
M235i xDrive 그란쿠페 정규모델은 9월출시돼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조선미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7일 BMW 그룹 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된다.

먼저 M 퍼포먼스 에디션은 ‘M235i xDrive 그란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M235i xDrive 그란쿠페는 BMW가 컴팩트 클래스로 선보이는 첫번째 M 퍼포먼스 모델로 컴팩트한 차체와 고성능 파워트레인, 뛰어난 섀시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되며 정규 모델은 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퍼포먼스 에디션은 외관에 M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뽐낸다.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3차원 메쉬 타입 키드니 그릴을 장착하고, 블랙 컬러의 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스포일러 및 테일파이프, 그리고 19인치 552M 더블 스포크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냈다.

실내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M235i xDrive 전용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돼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는 눈부심 없이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
사진=BMW 코리아 제공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의 최신형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가속한다.

특히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에는 날카로운 반응성을 제공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가 결합된다. 덕분에 가속 페달의 깊이와 엔진 토크, 속도, 조향각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에 최적화된 동력을 신속하게 배분한다. 또한 앞 구동축에는 기계식 토센 LSD가 장착되고, M 스포츠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탑재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M 퍼포먼스 에디션의 가격은 6180만원이다.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BMW 그룹 코리아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2번째 M340i 한정판 모델이다. 차체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중 하나인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이 적용됐다. 탄자나이트 블루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의 깊이 감이 달라진다. 차량은 실제보다 빠르게 달리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일상생활에서는 편안하고 안락한 세단으로, 본격적인 드라이빙에서는 강력한 스포츠 세단으로 즐길 수 있는 M340i 고유의 매력을 가졌다.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6초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격은 78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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