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거운 농촌관광지 소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국내 여행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전남 농촌체험농장 13개소, 농가맛집 4개소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주 명하공방 (제공=전남농업기술원)
나주 명하공방 (제공=전남농업기술원)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름 휴가철에 찾아갈 수 있는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농촌관광지로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소그룹 체험프로그램 운영,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및 코로나19 예방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사업장 중에서 선정했다.

이번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체험농장은 순천고산마을, 미듬팜, 선경열농부이야기(순천 3개소), 명하쪽빛마을, 에코왕곡마을, 이슬촌마을(나주 3개소), 삼무루지새싹삼, 농부네텃밭도서관(광양 2개소), 가자고흥앵무새농장, 고흥엔에듀팜, 생태농원소향(고흥 3개소), 약선향기(화순),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장흥) 총 13개소와 농가맛집으로는 비렁길 자연밥상(여수), 보자기(담양), 밥cafe반하다(곡성), 꽃피는무화家(신안) 4개소가 포함됐다.

클린사업장에서는 편백숲 산책, 쪽 천연염색, 새싹인삼 화분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방풍한상차림 등 다양한 식문화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을 위해 클린사업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운영가이드를 배부하여 예방수칙 준수 지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클린사업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안전농촌관광.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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