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차량 2대 구입, 5대로 확대 운행

거창군 교통약자콜택시
거창군 교통약자콜택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거창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8월부터 교통약자 콜택시를 2대 증차해 5대로 확대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증차한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택시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운행된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동반 가족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먼저 거창군 경제교통과나 읍‧면사무소에서 회원등록을 한 후 콜센터(☎1566-4488)로 전화를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관내는 1회 2,000원, 관외는 시외버스요금의 1.5배이다.

박래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증차로 이용자 수를 면밀히 검토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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