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움츠린 시민들의 마음과 무더위 씻어줄 힐링 음악회 펼칠 예정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공연이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 포스터(제공=순천시)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 포스터(제공=순천시)

당초 7월에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정 연기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보수공사 완료 및 재개관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저녁 730분에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들이 즐겨듣던 곡들을 선곡, 시대에 맞게 편곡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 4중주 밴드 반주에 맞추어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 배부된 입장권에 대해서는 오는 10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해 교환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 500(19250, 20250)도 당일 무료로 선착순 12매를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입장객들의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록 및 발열체크,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061-749-8615)로 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립합창단은 6월에 이어 8월에도 신대지구와 동천, 동성공원으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움츠린 시민들의 마음과 무더위를 씻어줄 예술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