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면장 손말이, 공동위원장 유래준)와 조성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민)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보성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조성 라이온스클럽이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제공=보성군)
보성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조성 라이온스클럽이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제공=보성군)

협의체와 라이온스클럽은 긴 장마와 폭우로 지붕누수가 급격히 진행돼 천장이 가라앉고, 벽을 타고 빗물이 흘러 도배장판이 다 젖어 긴급 수리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긴급회의를 거쳐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자식도 없이 혼자 사는 노인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너무 고생해서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성라이온스클럽 이재민 회장은 조성 라이온스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면 손말이 면장은 함께해주신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조성 라인온스클럽, 청소봉사를 해주신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에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더불어 행복한 조성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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