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혈액수급 어려움 겪고 있는 수혈자 위해 293명 동참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총재 방동현)69개 클럽 회원들이 지역별 헌혈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가 사랑의 헌혈 봉사에 동참했다.(제공=라이온스클럽 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가 사랑의 헌혈 봉사에 동참했다.(제공=라이온스클럽 회원)

최근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31일 광양·구례지역인 4지역(4지역 부총재 이기종)은 광양읍사무소에서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문지표 작성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각 지역별로 실시된 헌혈 참여인원 864명 중 293명이 참여해 단일 단체로는 전국 최대 기록을 돌파했다.

또 헌혈 봉사와 함께 거리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을 유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의 생활화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방동현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적극 동참해 준 라이온 및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헌혈문화를 만들어 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라이온님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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