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서 혁신경영 대상 수상

[한국농어촌방송=이예람 기자]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을 만들겠다는 일성으로 취임, 영암의 민선6기를 이끌어온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최고 혁신경영 CEO 대상'을 수상했다.

전동평 군수는 오늘(2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는 최고의 CEO를 선정, 공로를 격려코자 월간중앙 주관, 중앙일보·JTBC·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매년 연말에 마련되는 행사다.

이날 류지성 심사위원쟝(단국대 교수)은 “탁월하고 혁신적인 경영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성을 반영해 이어나가는 것”이라며 “(전동평 군수는) 숲과 자연의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의 경쟁력 가치를 높여왔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오늘의 이 상은 영암군민과 16만 향우들, 1천여명의 공무원들이 함께 발로 뛰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농업의 6차산업에 IT, BT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뿐 아니라 문화사업 등 군 단위에서 추진키 힘든 일들에 대해 기틀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해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군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하겠다는 일념 하에 지난 7월 채무제로('0')를 선언한데 이어 지역개발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펼쳐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한옥단지 행복마을, 녹색농촌체험, 행복마을콘테스트, 창조적 마을만들기 등 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 및 365일 이동 군수실 운영이 바로 그것이다.

이같은 개발사업은 주민과 행정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참여도를 높이는 등 마을공동체 조직 활성화와 주민 역량강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에 전동평 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한 적극적인 군정발전을 이끌면서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공약이행평가에서 영암을 전국 최고등급 SA에 올리는 등 대한민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밖에도 전동평 군수는 취임 후 2011년에 중단됐던 공직자 혁신 교육을 부활시켜, 공직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친절 교육과 청렴 교육, 공직자 학습 동아리 등 능력 있고 성실한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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