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장마로 울적한 군민들의 마음에 힐링과 즐거움 선사

[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8일(토) 저녁 7시 30분에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삼례 한내뜰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례 한내뜰 여름밤의 콘서트(사진출처 : 삼례문화예술촌)

삼례 밤하늘에 음악으로 힐링을 전달하는 '삼례 한내뜰 여름밤의 콘서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3주간 토요일마다 열렸고,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트로트, 국악,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한 달 여간 이어졌던 장마로 울적해진 군민들의 마음에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5일(1회차)에는 사물놀이와 김광석 노래모음으로 진행되었고, 8월 1일(2회차)에는 빛소리합창단과 가수 박희수의 공연을 진행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삼례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영화나 공연 등 문화활동이 적어 아쉬웠는데 동네에서 좋은 공연들을 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주출입구로만 통행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및 출입자대장 작성, 선착순 50명으로 관람객 수 제한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선착순 50명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 관계자는 '3주간의 공연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비하면서도 주민 및 관광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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