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개최
김봄‧김용찬 등 9명 미디어아트 작가 작품 9개 설치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14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빛으로의 산책’ 展을 개최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14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빛으로의 산책’ 展을 개최한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14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빛으로의 산책’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의 오브제에 빛을 투사하여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빛과 소리 등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면서 관람객을 환상의 세계 속으로 초대한다.

특히, 관람객의 체험과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작품들은 단순히 보기만 해야 한다는 미술 작품에 대한 편견을 깨면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빛으로의 산책’ 전에는 김봄, 김용찬, 김은규, 설상훈, 정도행, 조상훈, 조차나, 허병찬, 허이나 등 9명의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9점의 미디어 작품이 설치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 ‘기술이 있는 전시감상’, 만들기 체험 학습 ‘내 손으로 만드는 루미날레’, 각각 주중과 주말에 진행되며, 25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관람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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