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료진 대상 직접 제조한 함초소금 전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고흥군은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가 지난 11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덕분에 챌린지’캠페인 동참 (제공=고흥군청)
생활개선회,‘덕분에 챌린지’캠페인 동참 (제공=고흥군청)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채취, 세척 건조한 함초를 이용하여 만든 저염식, 건강식 식단에 적합한 함초소금 350(350만원 상당)을 보건소,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옥희 고흥군 생활개선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의료진 여러분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코로나19’에 맞서 국민을 지켜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1 연합회 15 읍면, 2 과제분과에 443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함초소금을 제조, 수익금을 교육발전기금 기탁 및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